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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소방공무원 필기시험 응시율 ‘54%’ 기록

강길수 기자 hospital001@naver.com

지난 4월 6일 실시한 제1회 대구시 지방소방공무원 채용시험의 응시 결과가 22일 발표됐다.

이번 시험의 공채와 경채를 포함한 선발인원은 189명이었으며 2321명이 출원한 바 있다. 이중 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1253명으로 54.0%의 응시율을 기록했으며, 실질경쟁률은 6.6대1로 낮아졌다.

공채 소방(남)의 출원인원은 1272명이었으나 실제 응시한 인원은 810명으로 63.7%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응시율인 64.8%보다 소폭 감소했다. 실질경쟁률 역시 지난해 7.4대1보다 낮아진 6.3대1이었다.

공채 소방(여)는 10명 모집에 209명이 출원, 20.9대1의 경쟁률(접수인원 기준)을 기록했으나 응시한 인원은 118명으로 56.5%의 응시율과 11.8대1의 실질경쟁률을 보였다. 이 역시 지난해 56.6%와 15.3대1보다는 조금 낮은 수치다.

반면 경력경쟁 구급(남)은 가장 낮은 14.3%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접수인원 기준 25.1대1까지 치솟았던 경쟁률은 3.6대1로 크게 낮아졌다.

한편, 대구시는 오는 22일 응시율 발표에 이어 이달 26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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