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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소식] 6개 지자체 ‘지방직 7급 필기합격자 발표’ | |
인천, 세종, 전북 등 3개 지자체 면접시험 험난해
신희진 기자 lenore@psnews.co.kr
지난주 인천, 세종, 경기, 충남, 전북, 경남 등 6개 지자체가 9월 23일 치러진 필기시험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한 7급 행정일반의 경우 6개 지자체에서 총 69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94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해 136.2%의 필기시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 중 200%의 필기시험 합격률을 기록한 인천(3명 선발, 6명 합격), 세종(2명 선발, 4명 합격), 전북(3명 선발, 6명 합격) 등 3개 지자체의 면접시험 대상자들은 절반의 가능성을 걸고 면접시험에 도전해야 하는 쉽지 않은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반면, 경상남도는 14명 선발에 15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해 상대적으로 면접에 대한 부담감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충청남도 역시 7명 선발에 9명이 합격해 128.6%의 비교적 낮은 필기시험 합격률을 기록해 면접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가장 많은 40명을 모집하는 경기도는 54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해 면접시험을 치름으로써 135%의 필기합격률을 기록했다.
합격선은 이미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한 다른 지역(대전, 대구 등 8개 지자체)과 마찬가지로 전년보다 상승했다. 6개 지자체 모두 작년보다 필기시험 합격선(경기, 충남, 전북, 경남은 최다 출원지역 기준)이 상승한 가운데 경상남도 창원시가 작년 81.42점에서 85.71점으로 4.29점 상승해 가장 두드러졌다.
6개 지자체의 이번 시험 7급 행정일반 평균 합격선은 85.45점으로, 작년 같은 지역의 평균 합격선 82.76점보다 2.69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13개 지자체가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한 가운데, 강원도가 31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11월 17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결정하는 충청북도를 끝으로 모든 지역의 7급 지방직 채용시험의 필기시험 합격자가 결정된다.
<출처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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