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중개업법령 및 중개실무는 합격을 최종적으로 결정짓는 중요한 과목일 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 이후에도 실무와 가장 밀접한 과목이다. 특히 개정된 부동산중개업법/시행령/시행규칙에 유의하면서 중개업등록/중개업무/벌칙 그리고 부칙에 관해서는 철저한 이해와 암기가 요구되며 부동산등기법/지적법/물권법 등 관련법규의 응용도 같이 고려하면서 학습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부동산중개업법령 및 중개실무 과목에서 시험은 부동산중개업법령과 중개실무를 분리해보면 "법령"에서 20문제, "실무"에서 약 15문제 정도 출제됩니다. 부동산중개업법은 100% 출제영역이다. 따라서 법, 시행령,시행규칙을 완전히 숙지해야 한다. 중개실무는 중개업법령의 응용문제는 물론 부동산학개론, 민법및민사특별법, 부동산공시법, 부동산세법등에 관련된 항목들이 중개업무에 적용시킨 응용문제가 약 60%~70%가 출제된다.

제13회와 제14회때 중개업법령이 상대적으로 많이 출제되었다고 제15회때도 많이 출제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왜냐하면 현재 중개업법령이 개정중에 있기 때문이다.
제11회 시험(2000년) 당시 1월에 법이 개정되었고 6월 초에 시행령, 6월 말에 시행규칙이 개정되어 7월부터 시행되었다. 이 때의 기출문제를 분석해보면 새로 개정된 내용도 물론 출제되었지만 개정된 내용의 부담으로 법령문제보다는 실무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다. 제15회의 출제경향을 예상해보면 일단 두가지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중개업법령 개정이 되지 않는 경우이다. 이때에는 제13회와 제14회 정도의 수준에서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출제될 수 있다. 특히 중개업법령 및 중개실무와 관련된 판례가 같이 출제되리라 예상된다.
다음으로 중개업법령이 개정될 경우이다. 이 경우에는 난이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 예상된다. 개정된 법조문이 집중적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으며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늑게 개정될 경우 중개업법 중심으로 출제되며 중개실무에서 많은 양이 출제될 것이라 예상된다.

1. 중개업법령
중개업법에 있어서는 중개물건의 확인/설명, 계약서작성이 매우 중요하며 높은 출제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중개업법령은 전 조문을 완전히 이해 내지 암기하여야 하며, 중개실무는 중개물건을 의뢰받아 계약을 성립시킬 때까지의 모든 중개활동을 포함해야 한다. 가장 이해하기 쉬운 과목이고 객관식이므로 부동산 중개업법령에 비중을 두는 것이 좋다. 부동산중개업법에 규정된 내용은 어느 하나 소홀함이 없이 철저히 암기하고 이해함과 동시에 조문내용을 응용할 줄 알아야 한다.

2. 중개실무
중개업법령의 기본적 이해가 필요하다.
그리고 다른 과목과 연계가 되므로 다른 과목의 공부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다른 과목의 공부를 기초적으로 하였다면 중개실무는 좀더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중개실무는 부동산중개업법령 이외에 중개대상물건의 확인·조사, 업무처리부 등 각종 장부 작성요령, 중개물건의 확인·설명 요령, 계약서작성요령 등이 주된 내용이 되고, 부동산중개의 의의와 중개업경영 기법 등 중개이론을 참고로 이해해 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최근에는 투자와 관련된 계산문제가 출제되고 있으므로 기출문제 등을 풀어보고 확실하게 이해하고 혼자서 풀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한다.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의 합격자 결정이 종래와는 달리 상대 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뀌게 됨에따라 중개업법령 및 중개실무」는 「부동산공시법령 및 관련세법」과 마찬가지로 합격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중요한 과목이 되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2차시험 3개 과목 중 「중개업법령및 중개실무」 에서는 다른 수험생들보다 고득점을 획득하는 방향에서 문제를 해결해 나아가고 또한 정복해 나가야만 합격이 보장 될 것이다.